🐾 유기동물이 늘어나는 사이, 줄어드는 보호소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의 수가 11만 마리 이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2년 11만3,440마리, 2023년에도 11만3,072마리의 동물이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유기동물을 보호할 공간과 손길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2022년 239개소였던 보호소는 2023년 228개소로 감소했고, 한 마리의 동물을 보호하는 데 평균 175만원이 소요되지만, 그중 약 41%를 보호소 운영자가 개인적으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민간 보호소 한 곳이 평균 119마리의 동물을 돌보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양산YMCA 청소년들은 매달 보호소를 찾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손수 보호소를 청소하고, 사료를 나르고, 때로는 유기동물의 옆에 앉아 조용히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 아이들의 진심이 만들어낸 연대의 자리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어느덧 8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매달 약 20명의 청소년들이 ‘엄마, 아빠’가 되어 유기동물들과 만나는 시간.

누가 시켜서가 아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청소년들입니다.

아이들은 어느 순간, ‘나 혼자’의 돌봄에서 ‘우리 함께’의 연대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치회의에서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만 하지 말고, 다른 친구들도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이 마음이 모여, 이제 청소년 봉사단의 활동은 생명 존중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유기동물 이야기 담은 달력과 엽서, 키링 제작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돌봄의 경험은 청소년에게 책임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유기동물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을,

그리고 지역사회에는 돌봄의 문화를 퍼뜨리는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 지금,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청소년 엄마아빠 프로젝트’ 모금이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댓글’, ‘공유’ 한 번으로도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합니다!

직접 후원도 가능합니다.

1,000원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후원금은 유기동물과 청소년 봉사단을 위해 이렇게 사용됩니다.

📌 후원금 사용처

1.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사료, 청소용품, 그릇, 모래 등)
2. 유기동물 보호소 이동 차량 임차비
3. 청소년 봉사자 다과비 및 식비
4. 사전 교육 및 봉사자 방진복 구매
5. 유기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달력, 엽서, 키링 제작

📸 진행 중인 모금 현황

💡 청소년과 유기동물, 그리고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유기동물에게는 버려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됩니다.

좋아요 한 번, 댓글 한 마디, 그리고 나눔의 손길까지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